6월 오징어 생산량은 1만2,355톤으로 원양산 물량 반입으로 전월(1,778톤)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연근해산 생산량은 전월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2,334톤이었다.

누적생산량은 3만 2,699톤으로 작년 및 평년보다 각각 21.5%, 60.8% 적었다.

연근해산 금어기가 종료됨에 따라 대부분 업종에서 생산이 재개돼 오징어 산지가격이 kg당 5,959원에 형성됐지만 오징어(신선냉장) 소비자가격은 여전히 형성되지 않았다.

냉동오징어 소비자가격은 kg당 13,073원으로 전월 대비 강보합이었는데 이는 원양산 물량이 늘었는데도 수입은 줄었기 때문이다. 작년·평년 동월에 비해서 각각 7.2%, 49.6%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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