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2019년 우수해양관광상품을 국민들이 직접 체험해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우수해양관광상품 체험단(체험단)’을 8월 26일까지 모집한다.

2019년 우수해양관광상품 및 체험단 일정을 보면 ▷제주 남방큰돌고래 탐사(9. 1.~10. 6/제주 서귀포시)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장애 해양레저 관광(9. 19.~9. 21/제주도 제주시) ▷비진도-연대도-매물도 요트여행(9. 20.~9. 22/경남 통영시) ▷제주 자전거도로를 달리면서 해안쓰레기를 수거(9. 28.~9. 29/제주 제주시) ▷장고도 섬마을에서 수산물 채집‧요리 등 체험(9. 28.~9. 29/충남 보령시) ▷태안 별주부마을에서 독살체험, 겟벌체험 등 진행(10. 5.~10. 6/충남 태안군) 등이다.

해양수산부는 개인 누리소통망(SNS) 활용도와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관심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상품별로 6팀씩 총 36팀의 체험단을 선발하며, 한 팀은 2~4명으로 구성해 총 84명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다만 충남 태안의 체험 상품은 한 팀을 4명으로 구성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한국해양재단 누리집(http://www.koreaocean foundation.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marinetourism @daum.net)로 제출하면 8월 30일 선정 결과를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체험단은 9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각 상품 일정에 따라 다양한 해양레저관광을 즐기게 되며, 교통비와 숙박비 등 경비도 지원받는다. (단, 제주 야생돌고래 탐사는 단일상품으로 숙박비(1인 5만 원), 교통비(1인 15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 체험단은 이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여행후기를 소개해 우수해양관광상품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국해양재단 누리소통망(https://www.facebook.com/Koreaocean.Found)에서는 ‘2019 우수해양관광상품 체험단 모집 공유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체험단 모집 게시글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공유하고 필수 해시태그를 작성한 후 응모 페이지에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해양재단 누리집(http://www.koreaoceanfoundation.or.kr/)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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