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FIRA)는 원양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으로 국제옵서버의 선발 및 교육·훈련 업무를 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이관 받음으로서 국내유일의 국제옵서버 양성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수산계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전문성 있는 국제옵서버 인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수산계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방문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제옵서버 직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국제옵서버와 함께 수산자원조사원에 대해서도 설명해, 연근해 어업의 총허용어획량관리(TAC) 제도 확대에 따른 조사원 증원 정책 실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학교의 신청에 따라 연중 수시로 진행하며, 희망하는 학교는 공단 TAC관리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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