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한국해양재단(이사장 강무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과 함께 지난 22∼27일간 부산과 중국 칭다오에서 ‘2019년 대한민국 청소년 해양인재학교(해양인재학교)’를 개최했다.

해양인재학교는 청소년이 바다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운영돼 왔다. 작년까지 총 300여 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공모(6. 3.~21.)를 거쳐 50명이 선발됐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22일 오후 1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입교식을 시작으로,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자원 등 다양한 해양 분야와 진로·직업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한·중 양국을 대표하는 연구기관 견학, 전문가 강의 및 실험‧실습 등을 통해 해양 분야 이론을 배우고, 해양레저 활동에도 참여했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