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개척정신과 우리 선조들의 독립 의지를 교육 현장에 보급·확산하기 위해 현직 교사 및 교육 관계자 120명으로 답사단을 구성했다.
제1차 답사단은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제2차 답사단은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6박 7일간 각각 답사를 진행하며, 중국 상하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및 독립운동 유적지와 칭다오, 웨이하이 등 산동성 일대 장보고 유적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답사에서는 독립운동사 및 한‧중 해양사 전공 교수 2명이 동행해 현장강의를 진행하고, 장보고와 해양역사 교육을 주제로 그룹 토론을 실시해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답사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수업지도안을 공모해 시상하고, 선정된 우수지도안은 책자로 제작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