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은 지난 17일 대회의실에서 ‘제4회 수산자원을 부탁海’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산자원을 부탁海’ 공모전은 2016년 1회를 시작으로 수산자원관리 정책에 국민참여 증진과 수산자원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유발을 목적으로 열려 올해로 4번째로 맞았다.

이번 공모전은 폐어구 위험성, 어린물고기 및 알밴 어미물고기 보호 등 수산자원보호와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공익방송기획 분야와 지면광고이미지 분야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23일까지 42일 간 접수가 진행됐다.

작품은 공익방송기획 분야 47건, 지면광고이미지 분야 202건 등 총 249건이 접수됐다. 심사에서 창의성, 체계성, 활용성, 예술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외부 평가위원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3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공익방송기획 분야의 ‘자연의 섭리’라는 주제로 참가한 오재국 등 4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 상장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에 각 분야별 1팀, 우수상에 각 분야별 2팀, 장려상에 각 분야별 3팀 총 13개팀이 수상했다.

공단 관계자는 “수산자원을 부탁海 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국민과 함께 수산자원 보호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유관기관에 배포 및 SNS에 적극 홍보해 수산자원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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