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시군, 해양경찰, 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낚시어선 안전점검을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낚시어선 점검은 낚시어선 사고와 불법행위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어선 1208척 중 10%에 해당하는 130여척을 무작위로 선정해 불시에 이뤄진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7월 1일부터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추가 안전설비(AIS, 항해용 레이더 등)와 구명조끼 관리실태, 출항 전 비상대응요령 게시 및 안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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