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11일 부산항 관제센터의 지난 13개월간 해경 합동근무 성과 분석 및 관제센터-해경간 관제업무 협력강화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부산 해상교통관제센터에는 지난 2005년 2월 28일자로 부산해양경찰서 직원 3명이 파견·근무해 해상교통관제(VTS)업무와 개항질서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항법 미준수 선박이나 불법어로 행위 선박에 대한 지도 단속 및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상황대처 등으로 선박안전 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파견해경직원의 수행업무, 역할, 복무 및 VTS 자격인증 교육에 관한 사항 등 상호 협력 발전방안은 물론, 파견근무자에 대한 사기진작 방안, 즉 근무여건 개선, 수당, 표창수여 등 마련에 양 기관이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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