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이승호)는 지난달 19∼20일 제주시 호텔난타에서 제주어촌마을 어촌계장과 마을리더 70명을 대상으로 ‘제2회 제주 어촌리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제주 어촌리더 아카데미는 ‘도약하는 어촌, 활력있는 어촌’ 이라는 주제로 기존 하향식 어촌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향식 어촌특화 발전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어촌특화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자생적 사업 추진 체계 구축을 위해 실내교육과 현장교육, 특강과 토의 및 참여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지루하고 딱딱한 교육 현장을 탈피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현재 공단에서 추진 중인 ‘어촌뉴딜 300 사업’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어촌·어항개발 관련 주요 사업 및 정책에 관한 지역주민의 참여도 도모했다.

특히, 이날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어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정책 방향 찾기’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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