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 감소와 어가인구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수산업을 혁신하고, 미래지향적 젊은 양식업을 실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발표한 ‘수산혁신 2030 계획’의 일환으로 정책·연구·현장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총 13편의 학술 및 정책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1부에서는 수산양식 정책과 연구의 만남을 주제로 △수산혁신 2030 정책 방향(정복철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 △국내외 수산식품 소비 추세 및 양식품종 수급 안정화 방안(김대영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장) △수산양식기술과 ICT 융합(권기원 전자부품연구원 해양수산ICT사업단장) △수산양식 기술혁신 R&D 방향(전제천 국립수산과학원 양식관리과장)에 대해 발표했다.
2부는 지속가능한 수산양식을 주제로 △넙치양식 생산성 향상 방안(일출수산 김성현 대표) △자연재해 대응 어류 가두리 양식(연우수산 김춘섭 대표) △고부가 친환경 송어 양식(박도현 이화정송어양식장 대표) △전복 양식 안정적 생산방안(진도군 전복양식협회 김문환) △수산가공제품 개발 방안(안정석 CJ 식품연구소 부장)을 발표했다.
수산양식의 스마트화를 주제로 열리는 3부에서는 △뱀장어 스마트양식(민호준 오션스코리아 차장) △굴 스마트팩토리(조필규 대원식품 대표) △숭어 스마트양식(박이진 창성수산 대표) △ICT 기반의 양식산업 혁신전략(장태욱 퀀텀솔루션 대표)을 발표했다.
해수부 이상길 양식산업과장, 부경대 박정환 교수, 대상 경영전략실 이상민 팀장, 굴수하식양식수협 장경일 상임이사, 김녕수산 강동은 대표, 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 나진호 회장, ㈜조인 최임식 대표가 지속가능한 양식산업을 위한 혁신방안에 대해 토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