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특위, 위원장 박진도)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재 에스타워(16층) 농특위 사무국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농특위는 현판식 이후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해 위원회 운영세칙을 의결하고 농특위 운영계획을 확정함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박진도 위원장은 “이번에 발족한 농특위는 과거의 농특위와는 달리 현안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기 보다는 농정의 틀을 바꾸어 농정의 백년대계를 새롭게 설정하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농특위는 정부 부처 간 거버넌스 임과 동시에 민관 거버넌스 조직인 만큼 농어민, 소비자, 시민사회, 정부, 학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우리 농어업·농어촌의 미래를 열어 가는데 중심적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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