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에 안전기기 보급 및 영업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 관광객 안전 지키기에 적극 나선다.

공단은 갑작스런 응급환자 발생 및 화재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에 안전기기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7개 마을에 저출력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고, 올해는 2개 마을에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지난 1분기에는 기름·가스보일러 및 취사시설을운영하는 25개 마을에 일산화탄소 감지기 119개를 보급했다.

또한 어촌체험과 관련된 각종 사고발생에 대한 대비책으로 영업배상책임보험 가입을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78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이 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이 보험을 통해 사고당 최대 5억원, 인당 2억원을 보상하며, 상해 등 후유장애에 따라 차등 보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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