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지난 4일,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된 인천 옹진군 진두항에서 쾌적한 어항환경 조성을 위한 ‘제27회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해양수산부 주최, 한국어촌어항공단 주관으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 옹진군, 인천해양경찰서, 영흥수협, 영흥선주협회, 어촌계·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어항환경정화활동 ▷어항오염 사전예방교육과 어항관리선 운영 홍보 ▷어선스크류 무상 안전점검 활동 및 안전점검 장비 전시 등으로 전개됐다.

공단은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과 함께 진두항 어항구역 및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중점검을 통해 어선스크류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깨끗한 어항환경조성과 환경보호 인식 제고에 이바지했다.

또 어항오염 사전예방교육과 어항관리선 기능 홍보, 안전점검 장비전시를 통해 어항 안전관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 관심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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