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스마트 수산양식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마트 수산양식 기초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전남대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센터장 김태호)는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전통 수산양식 기술이 융·복합된 스마트 양식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의 대학생, 취·창업 준비생 및 일반인 등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9일부터 4일간 ‘2019 스마트 수산양식 기초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교육생들의 강의료, 현장 교육비, 숙박비와 식비 등 교육 경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은 ▷스마트 수산양식 기초기술 ▷스마트 수산양식 응용기술 ▷현장 교육 등 이론 16시간과 현장교육 16시간 모두 32시간으로 편성된다.

특히,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전남대 교수를 비롯해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원 및 양식 관련 기업 CEO 등 국내 스마트 양식 관련 최고의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교육생에게는 교육 이수증도 발급될 예정이다.

지원자는 전공과 상관없이 누구든지 7월 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김태호 센터장은 “양식산업을 지능형 미래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양식의 기술 이해도와 적용 능력이 뛰어난 전문인력이 양성돼야 한다.”며 “앞으로 스마트 양식이 생산성 제고를 통한 소득향상과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는 매력적인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전문화 및 체계화된 교육과정과 청년창업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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