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아이디어 개진을 통해 수협과 수산업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수협중앙회 이노베이션 리더스가 지난 10일 새롭게 구성된 3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3기 이노베이션 리더스는 올해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활동하며 소관 업무나 주제, 형식과 틀에 구애받지 않고 다방면의 지식을 학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하고 최신 트렌드를 조직 경영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수협은 3기 리더들이 능동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연간 북클럽 회원권 지급 △조별모임·정기모임 지원 △저명인사 초청 이노베이션 특강 등 다방면의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기 운영 기간 중 건의된 △공문서 작성법 개선 △경제상품 식자재 구내식당 메뉴 반영 △엘리베이터 한줄서기 등의 이노베이션 아이디어가 실제 적용돼 수협중앙회의 생산성 향상과 직원의 근무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날 발대식에서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수협과 수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세상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면서 “이노베이션 리더들의 의견 소중히 생각하고 함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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