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수협 품질위생형 위판장 준공식이 지난 5일 대천항 보령수협 위판장에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최요한 보령수협 조합장 및 관계자, 어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2016년 어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위판장은 국비 36억 원 등 132억 원을 투입해 1개동 3층 5569.69㎡의 시설을 갖췄고, 1층에는 위판장 및 저온 전처리장, 2층에는 사무실, 3층에는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조성됐다.

또한 보령시는 올해부터 국비 24억 원 등 모두 60억 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보령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를 건립할 계획으로, HACCP 생산 및 가공시설, 수산물 처리 및 저장시설, 마케팅 시설, 홍보체험관 및 직매장 등을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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