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3일 도청에서 도내 9개 지역 수협 조합장을 만나 수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지역 일선 어업 현장에 있는 수협장들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도정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협 조합장들은 해양환경 오염, 수산자원 감소, 기후환경 변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의 현실을 설명하고, 수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현장에 있는 어업인들을 자주 만나 직면한 현안의 목소리를 경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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