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노량진수산㈜(대표이사 안재문)는 지난 5월 31일 시장개장 92주년과 창립 36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유관단체장으로써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유관종사자 간의 화합과 시장발전에 기여한 이동열 중도매인조합장 등 유관단체장, 우수 중도매인 및 출하자, 우수 판매상인 12명, 류근욱 유통사업부장(35년 근속) 등 장기근속자 14명, 임현우 경영기획부 사원 등 모범직원 15명 및 직원제안 우수자에 대한 포상도 같이 진행됐다.

안재문 사장은 창립 36주년 기념사에서 “현대화시장에 걸맞는 새로운 기준을 정립해 선도도매시장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가야 하고 시장종사자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확립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조직과 시장종사자의 의식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우리가 직면한 수산업 및 경영환경의 변화에 있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면 변화는 우리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노량진수산시장에 있어 최고 전문가인 여러분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며 시장의 미래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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