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완도군 중국 상해 수출상담회는 해양수산부와 완도군이 주최하고 중국 상해 수산물 수출지원센터와 (사)남도전복연합회가 주관했다.
완도군의 중국 상해 시장개척단은 이번 현지 방문행사 첫 일정으로 '대한민국 완도 수산물 중국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갖고 한국식품 수출통관 유의사항 및 비관세장벽 해소 방안에 대한 발표와 함께, 중국 온라인&모바일 식품 시장 진출 전략, 신우철 완도군수의 천혜의 자연환경 및 해양치유산업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이어졌다.
세미나에는 중국 현지의 20곳 이상의 무역·유통 관계자들과 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코트라 상해무역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해지사, 해양수산부 상해무역지원센터장, 전남도 상해 통상사무소 등이 참석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기업체마다 각 1인의 전담 중국어 통역사가 배정돼 원활한 수출 상담 진행을 도왔는데 완도군 수산물 수출 기업 10개사가 참여, 현지 중국 바이어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자사의 주력 상품 및 신제품들을 소개하고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번 중국 상해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기업은 누리영어조합법인, 수전복, 대운수산, 다시마전복, 다복수산, 다해수산, 완도매생이협동조합, 흥일식품, 하나물산, 한들수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