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23일 부산과 경남을 찾아 지역별 수산업의 당면 현안들을 해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간담회에서 임 회장은 “각 조합마다 겪고 있는 어려움이 큰 줄로 알고 있다”며 “조합이 안정적인 경영여건을 갖출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조합과 중앙회가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지난 3월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경북, 충청·전북, 제주, 전남 등 전국을 돌며 어업인과 만나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상풍력발전 어업피해 최소화 △바닷모래 채취 확대 방지 등 간담회를 통해 개진된 애로사항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임 회장은 22일 부산 서구 감천항 물류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센터 내 수산물 가공 및 유통 시스템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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