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맞춤형 전·월세대출 가입대상은 ▷만 19세~34세 사이의 무주택자 ▷본인 및 배우자 합산 연소득 7천만원 이하 ▷임차보증금 5% 이상 지급한 (예비)세대주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지방은 3억원) ▷신용등급 8등급 이상인 청년 가구다.
상품은「전세자금대출」과「월세자금대출」의 2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며, 전·월세 보증금의 경우 최대 7천만원 한도로 전세금의 90%까지 지원하며, 월세는 월 50만원 이내에서 2년간 최대 1,2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또, 기존 대출이 있는 경우는 대출 용도별 한도만큼 전환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전·월세 보증금의 경우 2.8% 내외, 월세자금은 2.6% 내외로 일반 전세대출 금리(약 3.5%)보다 0.7%p 낮은 수준이다.
한편,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시중은행장, 주택금융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청년 맞춤형 전·월세 협약’을 맺고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춰주자는 뜻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