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어촌사회를 선도할 어촌지역 개발리더 교육생을 모집한다.

수협은 오는 11월까지 4차례 현장 맞춤형 어촌 개발 교육을 실시해 어촌개발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모집은 다음 달 3일까지 어촌계장·여성어업인 등 어업인을 대상으로 전국 회원조합을 통해 진행되며 서류심사를 거쳐 총 40명을 선발한다.

다음 달 18일부터 진행되는 3박 4일간의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상호교류를 위한 리더양성 워크숍(7월) △해외 우수사례 국내접목 검토를 위한 해외선진지 연수(8월) △향후 활동방안 모색을 위한 개발리더 심포지엄(11월)까지 총 4차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구체적으로 △어업경영컨설팅 교육 △성공사례를 통한 지역개발방향 모색 △지역개발 아이템의 세부 사업화 등 참가자들이 교육 이수 후 직접 어촌 현장에서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실무역량 배양을 위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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