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행장 장병구)은 지난 22일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어린이 2백여명을 초청해 태릉선수촌에서 스케이트 강습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가졌다.
어린이들은 한국체육의 산실인 태릉선수촌에서 홍보영상물, 마술쇼을 관람하고, 국가대표 훈련시설과 체육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안현수, 이호석, 진선유, 최은경, 이강석 등 토리노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연아 선수 등이 참여해 어린이들과 사인회와 기념촬영을 갖고, 스케이트 강습 등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 공식파트너사 지정을 계기로 대한체육회와 공동으로 소년소녀가장과 사회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안현수 선수를 비롯한 국가대표처럼 열심히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