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서울국제간편식HMR전시회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B2홀에서 아시아경제신문, 비투엑스포㈜ 주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개인의 가치를 추구하는 밀레니움 젊은 세대와 맞벌이로 바쁜 젊은 직장인, 홀로 식사가 늘어나는(Solo Dining) 시니어층들에게 간편식(HMR)은 다양한 추세에 대응, 새로운 제품군을 출시하며 현재 약 1200종류가 출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약 600여 종의 간편식(HMR) 신제품을 전시해 간편식(HMR)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증명했다. 한국의 HMR 시장규모는 현재 4조를 웃돌고 있으며 2010년부터 약 20%이상씩 무섭게 성장해 대부분의 식품업체들이 발 빠르게 투자하고 있다.

올해 전시규모는 작년에 비해 약 50% 발전했으며 태국, 싱가포르, 미얀마, 프랑스 등 해외업체 14개사가 처음으로 참가해 대한민국 간편식 시장의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참여하는 대표 브랜드는 국내 뿐만 아니라 GLOBAL 시장을 향한 한국 간편식(HMR) 리딩 기업인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안전과 신선배송을 장점으로 하는 밀키트의 선두주자, 한국야쿠르트의 , ‘잇츠온’, HMR 원조기업인 ‘오뚜기’가 고급과 건강성을 더욱 발전시킨 새로운 제품을 가지고 전시에 참여했다.

올해 새롭게 주목할 키워드로는 단연 ‘밀키트’를 예시로 둘 수 있는데, 밀키트 제품에 무서운 돌풍을 일으킨 ‘프레시지’는 밀키트 뿐만 아니라 ‘안주야’로 큰 히트를 친 대상청정원과 주부의 행복을 위한 경영정신 내세운 쿠킹박스 ‘마이셰프’가 LG전자는 음식 고유의 맛을 살려 조리가 가능한 LG디오스전자레인지를 협찬해 직접 체험의 장을 펼쳤다.

비즈니스 행사로는 해외 BUYER 29명을 초청한 BIZMATCHING 상담회, 세미나로 한국체인스토어 주최로 ‘제4회 밀솔루션세미나 : 건강식사의미래, ’밀키트‘를 열어보다“가 진행됐으며,식품 컨텐츠의 대표 어플리케이션인 ‘만개의레시피’의 쿠킹쇼와 플레이팅클래스가 진행됐다. 또한 대표 업체들의 간편식, 밀키트 현장 판매 할인행사도 진행해 일반 참관객에게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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