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은 어업인들과 전국 지자체 방류담당자가 정보 공유를 더욱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기존의 방류종자관리시스템(https://seed.fira.or.kr)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수산종자 방류사업은 우리나라 수산자원 증대와 지역경제, 어민소득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수산자원증대사업으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지자체, 생산업체가 방류계획 수립·추진 시 방류 정보를 원활하게 공유해 방류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2014년도 방류종자관리시스템을 구축했고, 올해 5년 만에 전면 개편했다.

공단은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된 방류종자관리시스템을 통해 12개 시·도(총 160개 기관)의 2019년 방류계획을 실시간 제공할 계획으로, 올해는 수산종자관리사업 지침에 따라 3월 이후 본격 가동된다. 또한, 이밖에도 수산종자 방류 관련 사항을 지자체에 직접 문의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방류 담당자 연락체계도를 제공한다.

현재 방류종자관리시스템에서는 기관별, 품종별로 2017년 방류실적이 제공되고 있으며 각 실적에 따른 품종별 단가 및 방류장소 등을 검색 할 수 있다. 올해 4월에는 2018년도 방류실적이 공개된다.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 방류종자 인증제의 통합관리도 방류종자관리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방류종자인증제(넙치) 실시간 진도관리 공유(FIRA, 생산업체, 지자체) 및 SNS전송 서비스 제공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이 가능할 수 있게 됐다.

방류종자관리시스템은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접근성을 강화시켰다.

아울러, 방류종자관리시스템 매뉴얼은 자료실에 제공되고 있으며, 필요한 지자체나 생산업체에게 책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전화(051-740-2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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