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병리연구과(고장 정승희)는 효율적인 수산생물 질병진단 및 병원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수산생물 질병 진단 및 병원체 관리 워크숍’을 3월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제주지역 수산질병관리원, (사)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 등 민간 수산생물 질병 진료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넙치 질병 발생 동향과 신종 질병에 대해 소개하고, 수산질병관리원의 진료 사례 등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수산과학원에서 개발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속진단 키트’ 실습을 통해 1차 진료기관의 질병진단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또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립수산과학원과 제주지역 수산질병관리원은 서로 협력해 수산생물 질병 발생 감시 및 유용 병원체 자원 수집·관리 방안 등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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