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은 지난 4일 김학기 제12대 단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학기 단장은 “글로벌 해양강국을 위한 수산발전과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국내외 어선 안전조업 지도·계몽 및 불법어업 방지, 한·중 어업협정 이행 및 불법어업 공동단속시스템 운영, 업종간 조업구역·시기 및 어구·어법에 따른 어업분쟁 조정, 어업용 면세유류 부정유출 차단 등을 위한 사후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최근 개정된 어선법, 어선중개업 등록·관리 및 내수면 어업 지도·단속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학기 단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수산청 어업지도선부터 시작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검사소, 수산정책실 등을 거쳐 어촌어항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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