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서 김학기 단장은 “글로벌 해양강국을 위한 수산발전과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국내외 어선 안전조업 지도·계몽 및 불법어업 방지, 한·중 어업협정 이행 및 불법어업 공동단속시스템 운영, 업종간 조업구역·시기 및 어구·어법에 따른 어업분쟁 조정, 어업용 면세유류 부정유출 차단 등을 위한 사후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최근 개정된 어선법, 어선중개업 등록·관리 및 내수면 어업 지도·단속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학기 단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수산청 어업지도선부터 시작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검사소, 수산정책실 등을 거쳐 어촌어항과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