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은 지난해 9월부터 천수만과 가로림만에서 '2018년 매생이 양식기술 개발 사업'을 펼쳐 올해 천수만 2개소에서 시험 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군은 2차년도 시험 양식 장소를 가로림만 1개소(내리)와 천수만 2개소(대야도, 누동리)로 정하고 매생이 양식기술 개발'에 나서 태안 환경에 맞는 시범 사업에 성공했다.

군은 올 4월까지 매생이 시설관리 및 수질환경, 성장도 조사를 거쳐 5월 최종보고 결과를 낼 예정이며, 앞으로 조기 수확 가능성 여부를 포함한 경제성 부분을 시험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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