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원양명태 반입량은 1,039톤으로 전월보다 52.4% 감소했다.

1월 냉동명태 도매가격은 전월보다 강보합인 ㎏당 1,855원이었으나, 작년 및 평년에 비해서 각각 4.9%, 6.2% 낮았다. 냉동명태 소비자가격은 ㎏당 3,254원으로 설 성수기를 맞아 수요가 늘었으나 정부비축물량이 시장에 공급되면서 전월대비 8.9% 하락했다. 한편 작년 및 평년 동월에 비해서도 각각 15.2%, 5.8% 낮았다.

1월 명태 수입량은 전월(3만 2,060톤) 보다 5.8% 감소한 3만 200톤이었다.

1월 명태 재고량은 9만 526톤으로 전월보다 11.8% 감소했는데 이는 냉동명태 공급이 감소한데다 설 명절 수요와 정부비축물량 방출 등으로 소비가 많았기 때문이다. 2월 재고량 또한 공급이 줄면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러시아 A시즌 물량이 수입되기 전까지 재고량 감소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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