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 서울, 부산, 제주 등 7개 권역에서 지자체 및 수출 관련 업ㆍ단체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수산물 수출사업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권역별 설명회 일정은 ▷2월 26일 전남·전북(오후 2시 수품원 목포지원), 충남·충북(오후 3시 수품원 장항지원) ▷2월 27일 부산·경남(오후 3시 국제수산물도매시장) ▷3월 5일 서울·강원(오후 2시 수협노량진수산시장), 제주(오후 2시 수품원 제주지원) ▷3월 6일 대구·경북(오후 2시 수품원 포항지원), 인천/경기(오후 2시 수품원 인천지원) 등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물류·통관 지원, 수산물 수출통합브랜드(K-Fish) 운영, 국제박람회·무역상담회 참가, 무역지원센터 입주, 국제인증 취득 등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의 19개 세부사업을 소개하고, 수출업계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은 1997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26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한국수산회, 수협중앙회,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무역협회 등 5개 전문기관에서 사업을 맡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설명과 함께, KMI 해외시장분석센터이 분석한 올해 수산물 수출전망, 해외시장 정보, 수출절차 등 수출 전반의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관련 자료집도 배포했다.

해수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공하는 2019년 수산물 수출사업 자료는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과 수산물 수출정보포털(www.fishinfo.net)에도 게시해 많은 수출업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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