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양산업협회는 지난 26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윤명길 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해기사를 비롯한 사관 선원들의 극심한 구인난과 선령 30년이 훨씬 넘는 노후어선 문제 등 현안사항들에 대한 현주소를 명확히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원양산업의 발전 방향을 회원사들의 중지를 모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이동욱 전무이사(경영지원본부장)를 재선임했다.

협회는 올해 정부 출자의 원양어선 안전펀드를 통해 선박 신조를 추진해 원양어업 생산 기반 유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KOFA는 또한 원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예산 확보 노력과 원양산업발전법 개정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원양어업 유지를 위한 제도 개선, 노․사 및 관계기관과의 업무협력 강화, 책임있는 원양어업국으로서 국제수산기구 규범 이행 강화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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