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의 걸쳐 울진, 포항, 경산, 안동 4개지역에서 해양수산부 ‘2019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가지고 경상북도내 해양수산산업 중소기업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에 들어갔다.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은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도내 우수 해양수산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수산가공융합제품 고부가가치화, 국내외 마케팅 경쟁력 강화, 수산기업 레벨업(Level up)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해양수산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해양수산기업 지원을 시행한다.

2018년도에는 총 54개의 도내 수산연관 중소기업을 지원하였고, 그 결과 신규 창업기업 4개사 발굴·지원, 매출 59억원 증대, 수출 170만불 증대효과와 함께 369명의 신규 일자리창출 성과를 달성하여 도내 수산산업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이라는 목표달성에 충실히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에는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수산가공, 수산식품, 수산기자재 등 수산업 전후방 관련 연관 산업을 대상으로 해양수산산업분야 창업 경쟁력 강화, 해양수산 혁신성장 활성화, 해양수산 마케팅 고도화 지원, 해양수산 Level Up 지원을 목표로 14개 세부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 설명회를 통해 해양수산 관련 기업 및 예비창업자의 ‘2019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유도하고, 적극적인 지역 해양수산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경북해양수산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교환을 통하여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김태영 원장은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을 통하여 경북도내 해양수산산업분야 창업 활성화와 해양수산기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북 해양수산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경북 해양수산산업이 전통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부가가치 미래산업화의 기반 마련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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