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 날 행사는 2010년 김 수출 1억불 달성을 계기로 처음 만들어졌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해양수산부는 정월 대보름에 김 복쌈을 만들어 먹으며 복을 기원하던 옛 풍습을 이어가는 의미에서 매년 정월대보름을 ‘김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2017년 달성한 김 수출 5억불 성과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김 수출 10억불 달성 기원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산․가공․수출·종묘 등 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해양수산부장관 표창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며, 김 소비촉진 및 홍보를 위해 ‘김’을 노래한 가수 김재실을 김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수산식품전시회 등 김 관련 각종 행사에 활동하게 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행사장 로비에서는 김 수출 10억불 달성을 기원하는 ‘김밥 10m 만들기’행사를 비롯해 김 신품종 종자 및 사진 전시와 마른김 및 수출김 제품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