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김성희)은 지난 30일 설 명절을 맞아 어업감독공무원으로 근무하다 순직한 직원 및 투병으로 퇴직한 직원 등 총 13명의 유가족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

동해어업관리단은 국가어업지도선에 승선해 불법어업 단속 업무 중 순직 또는 사망한 어업감독공무원의 자녀들을 위해 직원 모금으로 ‘소금·빛 사랑 장학회’를 설립해 매월 장학금 후원을 펼치고 있으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동해어업관리단 직원들은 기장군 관내 노인복지관과 무양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위로하며 각 50만원 상당의 설 위문품을 전달하고, 서로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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