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이버거래소(소장 윤영배)는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지역별 공급업체 관리 전담반 설치 및 공급업체 전수점검(2년 주기) ▷적합시설(냉장․냉동) 보유업체의 입찰참가를 위한 사전승인제도 운영 ▷식품 위생․안전 유관기관 협력 강화 ▷aT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 이용수수료를 활용한 공급업체 지원 ▷지역별 공청회 및 자문위원회 개최 ▷차세대 시스템 재구축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지역별 공급업체 관리 전담반 설치 및 공급업체 전수점검=불성실 업체 근절을 위해 각 지역별 공급업체 관리 전담반을 설치해 2년 주기로 모든 공급업체를 전수 점검한다. 또한, 4월부터 위장업체 근절과 안전한 식재료 조달을 위해 학교급식 배송차량은 전수 등록하고, 위반시 회원사 자격제한 조치를 취한다.

◇적합시설(냉장․냉동) 보유업체의 입찰참가를 위한 사전승인제도 운영=공급업체 자격 강화를 위해 취급품목에 적합한 냉장ㆍ냉동 보관시설 보유업체만 입찰 참가할 수 있도록 사전 승인제도를 운영한다. 입찰에 참가하고자 하는 주 취급품목을 사전 등록하고 승인업체만 해당품목 입찰이 가능하다. 또한, 1년 이상 입찰실적이 없는 업체와 제재회원 등은 입찰 참가를 위해 신규 등록심사를 거치도록 한다.

◇식품 위생․안전 유관기관 협력 강화=식재료 안전성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식품 위생․안전 유관기관과 공급업체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지자체ㆍ학부모 등과 모니터링 점검단을 확대 운영한다.

◇eaT 이용수수료를 활용한 공급업체 지원=eaT 이용수수료를 활용한 급식산업 육성 및 공급업체 지원에 앞장선다. 공급업체 식재료 안전관리 현장 컨설팅․교육, 공급업체 eaT 전자계산서 발급 수수료 지원 및 우수급식 종사자 시상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

◇지역별 공청회 및 자문위원회 개최=학교급식 사업 발전을 위해 고객과 소통을 강화한다. 전국·지역별 공청회와 자문위원회 개최를 통해 학교급식 사업 홍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회원사 교육을 통해 사용자가 업무에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세대 시스템 재구축=향후 3년간 시스템 전면 개편을 통해 IT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차세대 시스템을 재구축한다. eaT는 학교가 급식재료를 구매하기 위해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전자조달시스템이다. 2011년 행정안전부의 지정정보처리장치로 지정․고시돼 전국 초중고교의 89%에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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