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설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주요 농축수산물 65개 품목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 지원을 위해 주 단위로 수입가격을 공개했다.

설맞이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은 1차(1.16.), 2차(1.23.), 3차(1.30.) 총 3회에 걸쳐 공개할 예정인데 이번 1차 발표 자료는 설 연휴 3주 전인 2018년 1월17∼1월23일 기간과 2019년 1월7∼1월13일 기간을 비교 분석한 것이다.

수산물은 분석기간 중 20개 품목 중 냉동낙지(8,505원/kg) 49.8%, 냉동오징어(4,701원/kg) 34.7%, 냉동주꾸미(7,294원/kg) 25.5%, 냉동고등어(2,546원/kg) 24.8%, 냉동대구(4,133원/kg) 22.9%, 냉동조기(6,424원/kg) 16.6%, 냉동가오리(4,178원/kg) 13.7% 등 13개 품목은 수입가격이 상승했다.

그러나 낙지(산 것·신선·냉장) (10,768/kg)는 △45.1%, 냉동꽁치(1,473원/kg) △28.9%, 미꾸라지(4,295원/kg) △13.1%, 냉동임연수어(3,007원/kg) △5.7%, 돔(15,668원/kg) △19.4%, 농어(11,382원/kg) 4.8% 등 7개 품목은 수입가격이 하락했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