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와 관련해 최근 통일부로부터 대북 접촉 승인을 받았다.
환동해본부는 “북측이 수락하면 지난 2003년 건립한 북강원도 연어부화장을 둘러보고 금강산 수산포럼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북측은 앞서 지난해 10월 춘천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 당시 북강원도 안변군 남대천에 설치된 연어부화장 재가동 등에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
환동해본부는 또 매년 해변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해양레저 관광산업 기반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동해안 해변 관광객은 지난 2016년 2477만명,2017년 2244만명,2018년 1847만명 등 매년 200만∼300만명씩 줄고 있다.환동해본부는 고성 해중경관지구(410억원),양양 서핑 해양레저 특화지구,요트마리나 기반시설,테마형 어촌체험마을 등 조성을 비롯해 반려동물 동반 해변 등 특화 테마해변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