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지난 9일, 본사에서 인력운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인사제도 개선 컨설팅‘ 결과 직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사제도 개선 컨설팅은 ‘목표달성 전략·핵심과제 수행을 위한 조직 및 구성원 전문성 제고’와 ‘직무 특성에 따른 효율적 인사운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약 12주간, 현황 진단 및 인사제도 전반에 대한 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프로젝트 수행사인 머서 코리아 강호석 상무의 발표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기존 인사제도 분석결과’, ‘신(新)인사제도 운영 방향성 및 지향점’ 등 프로젝트 수행 결과를 약 2시간에 걸쳐 자세히 소개했으며, 이 자리에는 직원 1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는 등 인사제도 변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Sh수협은행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직무분류체계 재정립 ▷근무평가 투명성·객관성·공정성 확보 ▷성과 및 미래성장가능성 중심 승진제도 ▷직급 및 직위 재조정 ▷표준경력개발 및 전문가제도 도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상반기 중 인사제도 혁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에 앞선 지난 4일에는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제도 개선 컨설팅 완료 보고회’를 갖기도 했다.

이동빈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인사제도를 통해 직원 누구나 일한만큼 인정받고 보상받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주기 바란다”며 “인사제도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모두가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