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텐츠 공모전은 폐어구 인식 및 수산자원 관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9월 3일부터 두 달간 접수를 진행했으며, 3개 분야(UCC, 지면광고(광고디자인), CM송)에 걸쳐 총 125편의 작품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진 심사에서 작품의 창의성, 체계성, 활용성, 예술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진행, 최종 19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지면광고 분야에서 ‘소탐대실'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에 참여한 박홍진씨가 수상했다. 작품에서는 작은 욕심을 부리다가 큰 것을 잃게 된다는 사자성어인 소탐대실을 주제로 해 어린물고기를 잡는 것은 풍부한 수자원을 잃는 것임을 잘 표현해 냈다.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 표창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이어 최우수상에서 UCC분야는 김다솔씨가, 지면광고는 최병렬씨가, CM송은 정철씨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