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협회 해외수산협력센터는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설명회 등 행사를 개최해 양식․유통․가공 등 수산분야 해외시장 정보 및 우리 정부의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 전 고위직 공무원을 초청해 인도네시아 수산업 투자환경 및 진출방안을 소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 자갓 아베이와르나 임시 대리대사를 초빙해 스리랑카 수산업 현황과 투자 잠재력에 대해 현지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미얀마·사우디아라비아(엔유씨 변승빈 대표), 필리핀·말레이시아 진출 및 진출추진 업체(오션스코리아 민호준 차장)에서 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도 발표한다.
이밖에 스마트 양식 기술 개발 현황(KT 박명권 부장),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방안 소개(중소기업청), 원양산업 현황과 진출전략(아쿠아인터내셔널 윤덕현 대표), 제3차 원양산업발전종합계획(5개년) 수립 연구(해외 양식 관련 부분)에 대한 설명 및 협의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해외 수산업 진출 관련 지원 현황(해외수산협력센터 김영수 팀장)을 안내하고 2019년에 추진할 해외 현지 정보조사 수요국가 및 업종, 아시아 전문가 초청 교육 섭외 인사, 명예해양수산관 과제 조사, 해외수산시설투자(융자) 신청 희망 업체 등을 파악해 업체의 진출 희망지역에 지원(자금, 정보조사)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최경삼 해외수산협력센터장은 “올해 원양산업종합정보(35개국) 책자, 연안개발도상국 물자지원사업 연혁집, 미얀마 전문자료 등을 발간하고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부스 운영 등을 통해 해외수산투자 정보를 전파, 홍보해오고 있다”며 “향후에도 우리 수산기업의 해외 진출이 계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