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남서대서양에서 조업하는 원양어선의 어종 확인과 정확한 어획량 보고를 위해 ‘남서대서양 종 식별가이드’를 제작, 남서대서양 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2월부터 관련 선사, 조업선 및 관심 있는 선사 등에 배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016년부터 원양 업계 및 조업선에서 어획량 보고와 부수 어획되는 다양한 해양생물에 관한 가이드북을 제작·배부해오고 있다.

해양생물에 관한 가이드북은 원양어업 주요 국제 수산기구 자원관리 현황, 대양별 산호 등 취약해양생태계 종 식별가이드, 바닷새 식별가이드, 원양 어종 식별가이드 등이다.

이번에 제작하는 종 식별가이드는 남서대서양에서 서식하는 종의 사진, 학명, 국명, 유엔식량농업기구(FAO, Food and Agricultural Organization) 어종코드, 우리나라 전자조업 보고 시 사용하는 어종코드 등 세부정보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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