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지원장 최광규)은 지난 15일 서천특화시장 상인 및 시장 내 음식점 대표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산물 원산지표시제 설명회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수산물 원산지표시제 설명회는 전통시장상인 및 음식점 영업자 등 원산지표시 의무자들이 관련 규정이 복잡하고 어려워 자발적인 원산지표시 이행에 한계를 느끼는 경우가 많아 현장 맞춤형 지도를 통해 원산지표시 제도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민원만족도 제고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2018년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시장으로 선정된 서천특화시장에서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도 정착을 위해 수산물 원산지표시 관련 법령, 원산지 표시요령 및 주요 위반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한편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은 (사)소비자시민모임 대전지부, (사)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등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지난 19일 한민시장에서 원산지 표시제도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오정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 이어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한 세 번째 수산물 원산지표시 홍보 활동으로 평소 수산물 구입을 위해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는 시장 상인과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둔갑행위를 방지하고 소비자 불안을 해소할 목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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