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남해본부(본부장 민병주)는 전남 완도군과 함께 지난 10∼12일 완도군 군외면 동부 연안 갯벌에 건강한 꼬막 모패 약 9톤을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패단지 조성은 전남 완도 군외면 동부 어장 5개 어촌계(중리·남선리·황진리·영흥리·불목리)에서 이뤄졌으며, 어촌계별 1ha에 1.8톤의 꼬막 모패를 간조 시에 직접 방류했다.

FIRA 남해본부는 전남 완도군 군외면 동부 꼬막 모패 어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꼬막의 생산율 증진을 실현하고, 공동생산·공동출하를 유도해 어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완도군과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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