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어업정보통신본부(본부장 김재완)는 지난 13일 강릉시수협 회의실과 강릉 주문진항 일원에서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속초경찰서, 관내 회원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어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안전의 날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통신기사용법 및 조난신고 요령 안내, 구명조끼 착용 및 심폐소생술 시연, 구명조끼·조난신호장비 해상 시연 등이 실시됐다. 특히 VR체험을 통한 구명뗏목 사용법 교육 등 어업인들의 사고 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실습·참여식 안전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모 해양수산부 어선정책팀장이 참석해 수협중앙회와 현장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홍보에 적극 참여하는 등 안전조업 문화 정착을 위한 활발한 민·관 협력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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