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도입된 자율관리어업은 그간 참여 공동체가 2001년 63개소 5천명에서 2017년 현재 1170개소 7만2천명으로 18배 이상 증가하면서 우리 어촌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올해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는 자율관리어업 육성에 헌신해 온 어업인 및 단체 등 유공자를 포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단체로 충남 웅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와 전남 안포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등 단체 3개소, 개인은 홍은표 제주 성산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위원장이 받았다.
2018년 자율관리어업 최우수공동체로 선정된 충남 웅도 공동체는 자율관리어업을 통해 어장환경을 개선하고, 어촌체험마을을 개설해 관광객 4천 명을 유치하는 등 어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