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인신문
수산양식
‘스마트 양식장 운영기술’ 국내 첫 선해수부, 31일 경남 하동 숭어양식장서
‘스마트 양식장 운영기술’ 시연회 개최
수산인신문  |  webmaster@isusani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1.03  04:41:5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4차 산업혁명기술을 이용한 첨단 스마트 양식장 운영기술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31일 경남 하동 숭어양식장에서 ‘스마트 양식장 운영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수산 관계기관, 바다바꿈 자문단 등 양식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마트 양식장 운영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다바꿈 자문단은 수산양식업에 종사하는 2∼3세대 중 미래양식을 선도할 수 있는 계층 및 ICT 관련 청년벤처 창업자, 학계, 언론계 등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됐다.

스마트 양식장 운영기술을 이용하면 멀리 떨어진 육지에서도 스마트폰 하나로 양식장의 각종 시설을 운용할 수 있으며, 무인 소형잠수정·수중카메라를 통해 물속 어류의 상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양식장의 핵심기술을 자세히 살펴보면, ▷어류의 먹이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육환경(수온·용존산소·염분)에 따라 적정사료를 공급하는 기술 ▷수중영상을 통해 어류의 크기와 무게를 추정하는 기술 ▷물속 산소가 부족할 때 용존산소를 자동으로 공급·조절하는 기술 ▷수산재해에 대비해 양식장을 관리하고 운용하는 기술 등이 있다.

해양수산부 소속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은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해상 양식장에 접목시키기 위해 2016년부터 스마트 양식기술 개발을 추진했으며, 3년간의 연구 끝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마트 양식장 운영의 초기 모델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스마트 양식장 운영의 초기 모델에서는 원격으로 양식장을 관찰하고, 사료를 줄 수 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양식장을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최종 목표로 연구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스마트 양식장 운영이 활성화되면 인건비, 사료비 등 경비 절감을 통해 경제적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고, 양식업 종사자의 고령화 및 인력수급 문제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 양식기술을 적용해 적정량의 먹이를 제때 공급함으로써 사료비 절감과 함께 바다환경 오염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스마트 양식장 운영기술이 더욱 발전되면 귀어인구 증가와 청년인력 유입으로 어촌의 고령화·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도 벤처기업 창업 등 신규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수산인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어촌 뉴딜 300 사업’ 추진 차질 우려
2
"노량진수산시장, 어민 위해 물러섬 없이 대응"
3
해수부 ‘수산물이력제’ 소비자 행사 개최
4
창업어가 멘토 현업 종사자들 늘려야
5
수협중앙회 보조 22% 감액
6
“뒤늦은 입주의사 표시 단호히 거절”
7
동해어업관리단-국립수산관학관 업무 협약 체결
8
수출지원센터 입주기업 입주율 저조
9
중금속 오염 누명 쓴 수산물
10
2019년도 어기 한-중 어업협상 타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89-5 센츄리1차오피스텔 211호  |  대표전화 : 02-588-3091  |  팩스 : 02)588-3094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순오
Copyright © 2011 수산인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isusan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