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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민물고기 수출·가공 클러스터' 최적지”민평당 김종회 의원 주장…해수부의 선택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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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3  04: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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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 양식장 면적 1위인 전북이 '민물고기 수출-가공 클러스터'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김종회 의원은 지난달 29일 해양수산부 종합감사에서 "내수면 양식 전국 1위에 식품산업클러스터와 국책연구기관을 다수 보유한 전북이 민물고기 수출-가공 클러스터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전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내수면 양식장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 내수면 양식장의 28.6%를, 생산량의 22%를 전북이 차지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전북은 전국 9개 내수면양식협회 중 메기, 향어, 동자개, 미꾸라지협회 등 4개 협회 회장이 전북을 무대로 양식업에 종사하는 등 내수면 어업의 메카로 손색이 없다.

수산물 소비는 전 세계 1위이나 바다고기 어획량은 해마다 줄어 내수면 양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수산양식협회(SOFIA)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국민 1인당 연간 58.4kg의 수산물을 소비해 수산물 소비량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식문화에 수산물이 빠지지 않는 일본(50.2kg)을 앞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다에서 잡는 어획량은 급감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대안으로 내수면 양식업 육성과 이를 견인할 민물고기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해수부는 내수면 수산식품 산업화 차원에서 제4차 내수면 어업 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내수면 육성 의지가 확고하다.

내수면 수산식품 산업화를 위해 산지 가공-도소매-유통-교육-전시-관광 등 수산물 산지복합센터 건립, 수산물 집하 및 경매, 처리-가공시설, 판매시설, 가공식품 연구센터, 테마공원 등이 필요하다는 게 해수부의 용역 결과다.

이같은 상황에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한국식품연구원 등을 다수 보유한 전북이 민물고기 수출-가공 클러스터의 최적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해수부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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