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가 지난달 18∼19일 전남 영암 영산재 한옥호텔에서 전남 도내 수산가공기업 46개사를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해양수산부가 공모하고 전라남도가 보조하는 수산산업창업투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주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도내 수산가공기업 대표 및 산학연 관계자들 60여 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수산물유통가공과)의 주요업무 추진현황 설명회를 시작으로 대표자 경영 교육, 첫걸음 무역실무, 회계정산, 수산물 할랄 인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내 수산물 및 식품 전문가를 초빙하여 수혜기업 맞춤형 1대 1 기술솔루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이 사업은 3차에 걸쳐 15개 시·군 46개사에 8억 5500만 원을 지원했으며 그 중 완도군 수산가공기업 13개사에 2억 6700만 원이 지원됐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수혜기업 46개사는 9월 말 기준 124명의 신규고용 창출과 신규 창업 8건의(30대 청년창업 5건)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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