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모 언론이 ‘해수부는 비정규직 총 1,021명 중 213명만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뒤 615명을 전환해 정규직 전환율 288.7%를 달성했다’고 보도한데 대해 “해양수산부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실적을 과장할 목적으로 목표를 낮게 설정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

해양수산부는 “2017년 7월 해수부는 비정규직 1021명 중 213명을 정규직 전환대상으로 잠정 계획했으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관계부처 합동, 2017년 7월)에 따라 전환심의회를 거쳐 2017년 12월 615명을 전환계획인원으로 최종 결정했다”면서 “이후 현재까지 전환계획인원 615명 중 183명을 전환 완료해 해수부의 정규직 전환율(실적/계획)은 29.8%”라고 부연.

해수부는 “보도에서 제시된 정규직 전환율 288.7%는 전환계획인원(615명)을 전환한 실적”이라며 “잠정 전환계획인원(213명)을 최종 전환계획인원으로 각각 오인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잘못된 내용이라고 지적.

해양수산부는 그러면서 “우리 부는 정규직 전환에 필요한 전체 소요경비가 2018년도 예산에 반영되지 못해 정규직 전환율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으나, 향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2019년까지 정규직 전환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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