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 15일 세종정부청사 5동 4층에 자체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현재 정부 내에서 스튜디오 시설을 갖춘 부처는 법무부, 환경부에 이어 해수부가 세 번째이다.

해양수산부 스튜디오는 모바일 위주로 변화하고 있는 언론·홍보 환경속에서 국민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해양수산 정책을 홍보하고자 설치됐다. 스튜디오는 거꾸로 된 세계지도를 기본 배경으로 녹화시설과 프롬프터 등 촬영장비, 방음시설과 LED 조명시설, 크로마키 촬영이 가능한 전동스크린 등을 구비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자체 스튜디오에서 영상 브리핑, 토크 프로그램 등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소개하는 다채로운 홍보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부처, 언론 등 타 기관과도 협업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민들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김양수 해수부 차관은 “스튜디오 개소를 계기로 해수부 직원 모두가 최고의 정책전문가라는 마음가짐으로 적극 정책홍보에 나서고, 국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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